오늘은 그림책 완성을 앞두고 원화 수정과 보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지난 시간에 완성했던 그림을 다시 살펴보며, 색을 덧입히고 부족한 부분을 다듬어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했습니다.
작업을 거듭할수록 그림마다 생동감이 살아나고, 이야기의 흐름이 또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이어서 글 마무리 활동을 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직접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며 표현을 다듬고, 그림과 글이 잘 어우러지도록 조율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눈빛이 한층 더 진지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표지, 속지, 판권지 작업까지 완성하며 그림책의 외형을 마무리했습니다.
표지에 자신의 책 제목과 이름을 적는 순간, 참여자들은 “정말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구나”라는 감동과 성취감을 느끼셨습니다.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는 그림책처럼,
참여자들의 마음 속에도 뿌듯함과 기대감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완성의 순간이 가까워질수록,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우리도 그림책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