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돌봄

일상 속 온기

마음에 닿는 손길

함께 잇는 마음
기본생활 돌봄
- 무료경로식당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결식이 우려되는 이용자에게 식사를 제공하여 균형 잡힌 영양식을 공급하고, 결식 예방
- 저소득재가노인도시락사업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어르신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이용자를 위해 가정에 방문하여 도시락 전달
- 건강교육 캠페인 및 검진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 관리 지원
- 이용자 고충처리 상담
복지관 이용자 상담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욕구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이용에 편의 제공
- 문화자원 봉사공연
복지관 이용자에게 문화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맞춤형 돌봄
- 사례관리 사업
주거,의료,생계,결식,정서 등의 위기 시 자원제공, 지속적 상담을 통한 자립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통합돌봄
- 노인맞춤돌봄사업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 케어뱅크
인지활동 및 정서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주택안전관리,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이웃과 함께 걷는 돌봄의 길
마음이 닿은 이야기

이0자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주1회방문, 주2회 전화로 생활지원사를 만난다. 감사노트를 매일 작성하시다 보니 불평하다가도 감사해야지 하고 바뀌게 되고, 하루를 무의하게 지냈는데 하루하루가 감사한 일이 많아 기분좋게 살게 되었으며 감사한 일을 쓰다보면 내마음의 기도와 같이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하신다.

김0현 어르신은 평소 만날 지인이 많지 않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홀로 보내고 계신다. 그러다 케어뱅크 사업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인연이 닿으면서 삶에 작은 변화가 찾아왔다. 매주 한 번,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키트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은 새로운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는 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대학생들과 또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김0현 어르신은 점점 활기를 되찾고, “일주일 중 케어뱅크 하는 날만 기다려진다”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신다. 활동이 종료된 지금도 어르신은 케어뱅크를 통해 만난 지인들을 만나고, 가끔 대학생들에게 먼저 안부 전화를 걸며 집 밖에서의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채워간다. 케어뱅크는 혼자였던 어르신의 일상에, 사람의 온기가 스며드는 틈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