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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원인동 남자넷 이야기
작성자 ㅣ 관리자
2019-01-04
조회수 ㅣ 3431

2019. 01. 04(금)

 

원인동에는 함께 일하며 친해진 4명의 남자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씩 얼굴을 마주하고 살지만, 집에는 한번도 초대할 생각을 한 적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1970년대 매일 친구네 집에 놀러가고.. 초대하고, 서로 음식을 나눠먹고 하던 문화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내려온 71세,

사업을 하다가 정리하고 내려온 81세, 

사북 탄광에서 30년 동안 일하다가 손자때문에 연고가 없는 이곳으로 오게 된 79세 ...

그리고 원주 토박이 79세

 

이 네 남자는 이런 문화가 사라진 시대의 삶이 외롭고 각박하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1970년대로 돌아가 서로의 삶을 살펴주고, 집에도 놀러가고, 함께 밥을 해먹기 시작한 네 남자!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여 떡만두국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초대를 해주신 어르신은

"우리 집에 누군가 이렇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원주 토박이가 내 친구지만 서로 집에는 가기 참 힘들어요... 아마 밥상공동체가 없었으면 우리가 모이기 힘들었을텐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덕분에 우리가 모일 수 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다음에는 원주토박이 어르신 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르신~~ 제발 다음에는 많이 준비하지 마세요.

우리는 라면만 먹어도 행복한 친!구!들이니까요^^

 

[ 담당 : 복지사업팀 김민정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