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11(금) 원인동 남자넷 이야기
오늘은 세번째 친구네 집에 방문하는 날입니다!
약속을 정하기 일주일 전,
"우리 이번에는 진짜 진씨네 가서 라면 끓여 먹자!"
라는 남자 넷의 약속이 무색하게..
고등어 조림, 도루묵 찌개, 오뎅탕, 오삼불고기, 전, 전병, 튀김, 엄나무 나물볶음, 김, 씀바귀무침, 콩나물 무침, 배추김치, 총각김치, 물미역, 땅콩조림, 고추튀김 16첩 반상과 떡, 빵까지 후식으로^^
처음 방문하는 진씨 할아버지댁!
"자식들 사진만 봐도 배부르겠다~~~"
"두 내우가 살기에는 집이 딱 좋네."
"내가 80년 가까이 살면서 우리 아주 어렸을 적 말고는 이렇게 친구네 집에 처음와요."
라고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말이에요. 박 반장이 이렇게 모아주기 전까지는 같이 일이나 했지. 이렇게 친해질 시간이 없었어요. 할 것도 없고 참 감사하지."라며 우리가 처음 시작하게 된 이야기,
젊었을 적 서점을 했던 이야기, 사업을 했던 이야기, 광산에서 근무했던 이야기...아껴두었던 자녀와 손자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 다음에는 뭐할까? 어디에서 만날까?"
스스로 약속 정하기^^
우연히 김치전에서 시작된 남자 넷의 인연이, 오늘도 사랑하며 잘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뭐할까요?
[담당 : 복지사업팀 김민정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