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오늘 중장년 요리프로그램에서는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미역국'과 '미역 초무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은 레시피를 참고하며 조리순서를 익히고, 각자의 방식으로 요리를 진행했는데요.
요리 중간중간 미역 손질 방법이나 육수 내는 법 등 본인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다 만든 후에는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하며 서로의 음식을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지며
같은 재료를 사용했지만 요리 과정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니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프로그램 진행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시간 준수를 위해 지각 시 벌금을 걷어 재료비로 사용하기,
프로그램에서 만든 음식을 결식위기에 처한 이웃에거 나누기,
날씨가 따뜻해지면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 가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요리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함께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담당 : 사례관리팀 이하은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