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7일 오후 5시
어르신들의 추억을 담은 닥종이 인형극 '폭싹 속았수다'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인형극은 어르신들이 이야기를 직접 구성하고, 원주의 특산품인 한지를 이용하여 닥종이 인형을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대본을 연습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따로 연습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공연 당일에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공연이 시작되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준비를 많이 했어도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공연을 잘 끝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원인동마을관리소,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