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7일,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을 대상으로 W프로젝트 원인동 마을해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마을해설은 원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기도 한 엄재근 마을해설사와
W프로젝트 골목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애 마을해설사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실습생들은 마을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원인동 마을관리소가 지역 재개발로 인해 원인동 자율방범대로 거점공간을 이전하게 된 배경과 현재의 운영 현황을 시작으로,
남산공원과 옛 소금공장 터를 둘러보며 원인동의 변화 과정과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어 대원방앗간에서는 직접 가래떡을 뽑아보는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상점이 간직한 전통과 정을 느껴보았고,
동네책방 나직나직 천천히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책방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문화 공간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원인동의 미나슈퍼를 방문해 베트남 참전용사이자 W프로젝트 골목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도영 반장님으로부터
원인동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삶, 마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민의 기억을 통해 전해지는 생생한 이야기는 실습생들에게 지역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소중한 배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마을해설은 실습생들이 지역사회복지를 책이 아닌 현장에서 경험하며,
주민과 마을이 가진 역사와 자원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었습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W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며,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W프로제트] 유경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