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생활경제교실&한글교실 가을 나들이!
기타
점점 날씨가 쌀쌀해 지는 가을 날,
지난 1년간 열심히 공부하신 생활경제교실과 한글교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여 도착한 곳은 제천에 위치한 사과농장 '맛익는언덕'입니다.
한창 수확철인 사과밭에 들어가,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따서 바구니에 한 가득 담아보았습니다.
방금 딴 사과를 슥슥 문질러 한 입 크게 베어물고는 사과 따기에 열중하셨답니다.
나무에서 바로 따 먹는 사과가 어찌나 맛있던지요!
즐거운 사과따기 이후에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시간에는 영월의 강원도탄광문화촌에 다녀왔습니다.
60~80년대 당시 산업역군이셨던 광부들이 탄광에서 석탄을 캐던 모습,
탄광마을에서 생활하시던 모습들을 재미있게 재현해 놓아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둘러보는 내내 "그래, 이렇게 살았었어~"라고 하시며 추억에 잠기곤 하셨습니다.
특히나, 학교 교실 앞에 그려놓은 놀이판에서 '일.이.삼.사' 놀이를 하시며 소녀처럼 좋아하셨답니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오늘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햇볕도 따뜻하고 오늘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가을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두 다 즐겁고 안전하게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어 더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