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사례관리 대상자 냉장고 지원
기타
폭염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습한 공기와 더운 날씨로 후끈후끈한 8월의 어느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 중인 한 어르신 댁을 찾았습니다.
4평 남짓한 방 안에 선풍기에 의지하고 있던 어르신은 최근 고장 난 냉장고로 인해 염려와 근심이 깊어지셨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냉장고를 의지해 음식을 보관하였는데... 냉장고가 오래되어 고장이 나면서 냉기가 약해지고
바닥에 자꾸 물이 새어 매일 매일 어르신의 마음이 어려워지셨습니다.
고치려 주변의 도움도 구하였지만 고령으로 잘 듣지 못해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어찌해야하나 몇 번을 고민하고 고심한 끝에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하신 우리 어르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를 고치기엔 오래되어 얼마 가지 못한다는 문제로 수리 대신 냉장고를 구입해야한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어르신께 냉장고를 지원해드렸습니다.
냉장고가 들어오는 날 어르신은 점심도 미루실 만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냉장고를 기다리셨습니다.
전에 쓰던 냉장고와 같은 사이즈의 깨끗한 새 냉장고가 들어오면서
어르신은 ‘이렇게 받아도 되는거냐? 얼마야 내가 돈을 보텔게. 너무 고마워! 이제 근심이 덜어졌네. 맘 편히 자겠어.’ 등의
말씀을 하시며 감사함에, 그리고 기쁨에 어쩔 줄 몰라 하셨습니다.
복지관은 어르신이 올 여름도 걱정 없이 맘 편하게 나실 생각에, 기뻐하시는 그 모습에 따뜻함을 더 하였습니다.
* 어르신 깨끗하고 시원한 냉장고 쓰시면서 올 한해도 건강히 나시길 기도합니다^^
* 담당자 : 복지사업팀 홍은영 사회복지사(033-766-4933)